갤럭시 버즈 프로가 출시된지 근 8개월이 지났읍니다.

 

그간 외이도염 이슈때문에 고생이 많았는데

 

오늘 추석때 선물로 버즈 프로 대방출을 하면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읍니다.

 

"색상별로 이어팁 탄성이 다르고 이에따라 착용감도 다르다는 점" 입니다.

 

그간 저는 '빤땀 불랙'만 사용했는데

 

오늘 팬텀 실버, 팬텀 바이올렛과 팬텀 화이트 나머지 색상들을 새로 또 언박싱하면서 알게됐읍니다.

 

 

문제의 '팬텀 화이트'는 사이즈 자체는 동일했으나 탄성과 재질감이 달랐습니다.

 

1. 묘하게 피부에 잘 붙는 소재감

2. 더 야들야들한 재질.

3. 미묘하게 살짝 얇음.

 

상기 이유로 착용감이 좋아지는게 확실했습니다. (교차 블라인드 랜덤 실험을 3인에게 해봄)

특히 화이트꺼 이어팁은 거의 스핀팁이랑 비슷한 수준의 야들야들함과 부드러움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색상별로 탄성이 달랐습니다. 각 색상별 L팁을 뒤집어서 나란히 맞대며 서로 맞닿을때 들어가는 정도의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읍니다.

 

단단한 순위로 나열하자면 

 

팬텀 블랙 > 팬텀 실버 = 팬텀 바이올렛 (비슷한 수준) > 팬텀 화이트

 

즉, 블랙이 제일 단단하고 착용감이 별로였습니다. (👿👿👿👿👿 여태 제일 구렸네.)

 

 

 

결론 : 착용감 개선을 위해 팬텀 화이트 이어팁 추천 👍👍👍 스핀팁이랑 아즈라 같이 줘버렸읍니다. 일체감이 가장 좋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