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20만원짜리 무선충전기 리뷰
- 비둘기야먹자
- 조회 수 3891
- 2021.11.01. 23:57
엊그제 갤럭시북 이온2 13.3인치 무선충전패드를 샀습니다.
갤럭시북 프로를 안산 이유는 oled가 들어간 것과 무선충전기 임에도 불구하고 무선충전 기능이 없는것 때문에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하드웨어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국산 노트북에 기대를 너무 안한 탓인가요ㅋㅋㅋㅋㅋ
i5 11세대 타이거레이크
pcie 4.0 pm9a1
LPDDR4X 16GB
으로 구성되있구요 뭐 다들 아시다시피 일반 사무용으로는 차고넘치는 성능입니다.
그전 쓰던 노트북이 워낙 구형이라 부팅속도부터 경이롭더군요 알아보니까 pm9a1이 980pro 의 oem버전이었네요
다만 하드웨어에서 살짝 바라는점은 16:10 비율 디스플레이나 알류미늄 바디정도 있습니다. 뭐 없어도 저한테는 크게 문제 안되는 편이구요. 제일 아쉬운점은 기본 충전기로 pd를 채택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건 확실한 원가절감이더군요.
13.3인치 치고는 보기 힘든 듀얼팬에 듀얼힛파구성이라서 쿨링에서도 L모 회사와 다르게 원가절감 없이 확실히 들어가있어서 나름 만족했습니다. 의외로 제일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그램과 다르게 쿨링도 굉장히 적극적입니다. 이상한건 15.5인치 내장그래픽 모델은 원팬 원힛파 들어가있어요;;;이건 뭔ㅋㅋㅋㅋㅋㅋ
말많은 우쉬프트 반갈죽은 제가 손이 작아서그런지 별루 불편하진 않습니다. 울트라북 특성상 키감은 당연히 거지같습니다.
윈도우 헬로우로 지문인식 탑재하고 있구요 ir 카메라정도는 넣어주지.... 좀 아쉽긴 합니다....만 전반적인 하드웨어의 구성은 의외로 짱짱합니다. 저야 기기에 관심이 많이 관심을 가져서 불만이 많아진거지 사무용으로는 너무 좋은 성능입니다. 좀 비싸서 그렇지....
다만 소프트웨어는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외산 좋은 노트북 제끼고 비싼돈 들여서 갤북 들인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버즈, 퀵세어와 같은 연동성을 기대하고 구매하였습니다. 지금 폰-탭간의 연동성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굉장히 좋은 수준이고 불편함 못느낍니다.
그런데 갤북과 모바일 기기의 연동성은 아직 아쉽네요...이게 원도우11 최적화가 안된건지 버즈 크래들을 열면 팝업창은 뜨는데 막상 연결은 안되있고 퀵세어는 가끔씩 연결 안되고 전송실패가 뜹니다.
퀵세어같은 경우는 신뢰성이 보장되야지 편하게 이용가능한데 가끔 안될때마다 깝깝하긴 합니다.
삼성노트도 써보려했지만 자료가 날아간다던지의 문제점들이 들려서 리스크가 너무 큰거같아 아직 써보지는 못했습니다.
갤럭시북에서 제일 기대했던 부분이고 폰-탭간 연동성정도를 바라고 있었는데.... 윈 11에서 빨리 최적화를 바라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 생각은 원가절감 안한 나름 의외의 하드웨어와 역시나....인 소프트웨어 라고 생각됩니다.
샘숭 Flow 써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