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유튜브에 영상 형태로 올린걸 틀어주는 구조라 그런가

스포티파이 등 정식 음원 서비스에서는

라이센스 체결 문제로 정식 음원으로는 제공 안되는 것들도

유튜브 뮤직에는 정식 음원처럼 제공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커버곡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il vento d'oro 같은 노래요

(인터넷 생활 좀 하셨던 분들이라면 처형 브금으로 아실 노래입니다)

그 외에도 커버곡 올리는 주요 루트가 유튜브인 거 생각하면

유튜브보다 조금 더 뮤직 플레이어 느낌이 들게 이용한다는 측면에서는

유튜브 뮤직도 메리트가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다만

유튜브 뮤직이 유튜브 앱에 뮤직 플레이어 스킨 씌웠다는 느낌을 버리지 못하는 입장에서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을 각각 별개로 쓸 수 있는 요금제가 나온다면

유튜브 프리미엄만 유지하고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은 따로 가입 안 할 거 같긴 하네요

커버곡 같은 것들은 걍 유튜브 앱에 백그라운드 재생으로 들으면 되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