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깜짝 승소한 후. 해당 재판을 맡은 제임스 도나토 판사는 에픽의 두 가지 요구사항을 사실상 구글 측에 수용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더버지에 따르면, 제임스 판사는 구글에게 플레이 스토어 내에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운영되도록 허용하는 것과 최대 6년 동안 에픽에 구글 플레이 앱 카탈로그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제공할 때 드는 비용을 계산할 것을 구글에 명령했다고 합니다.

이 명령에 따라 구글은 6월 24일까지 에픽의 요구 사항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작업과 경제적 비용을 요약한 세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에픽은 8월 14일로 예정된 최종 심리에 앞서 구글의 전문가와 엔지니어에게 추정치의 정확성에 대해 질문할 기회를 갖게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