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갤럭시S10(가칭)에 활용할 베젤리스(Bezeless)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공급망을 확대한다. 충남 아산의 A3에 이어 A4 라인에 추가로 장비를 설치하기로 했다. 협력사도 다변화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베젤리스 OLED 장비 업체로 필옵틱스를 선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필옵틱스가 레이저, 원익IPS가 챔버를 담당하고 A4 라인에 설치가 이뤄질 계획이다. 이미 A3 라인에는 에스에프에이(SFA)가 만든 장비가 5대 공급되어 있다. 협력사를 늘려 공급망을 다변화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