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애플의 더 큰 위기는 차이나 쇼크 아니라 비싼 판매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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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5. 18:07
애플은 지난 2일 발표한 서한에서 2019 회계연도 1분기(2018년 10~12월) 실적전망 하향 조정의 주된 원인을 이른바 '차이나 쇼크'로 불리는 중국 및 중화권 판매 부진 탓으로 돌렸는데, 이보다 더 큰 걸림돌은 아이폰의 비싼 '평균판매단가'(ASP)에 있다는 분석이다.
CLSA는 "팀 쿡은 둔화한 중국 경제와 무역 갈등을 탓하고 있지만, 우리 의견으로는 아이폰의 평균판매단가 상승이 애플에 드리운 최대 난제"라면서 "놀랄만한 스펙(제원·기능)을 보여주지도 않고 점증하는 경쟁 속에 단가만 올린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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