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인도 1위' 뺏긴 삼성전자, 느긋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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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9. 19:45
인도는 현재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스마트폰시장으로 사용자 수만 4억명에 달한다. 지난해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4%가량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인도는 14.5% 성장했다. 내년에는 스마트폰 판매량 10억대, 사용자 7억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시장은 전통적으로 중저가 브랜드가 인기있는 지역”이라며 “샤오미가 인도시장에서 1년 만에 1500만대 이상 판매량을 늘린 비결은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중저가 모델을 앞세웠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언론은 “삼성전자가 샤오미에 왕좌를 뺏겼다”고 보도했다. 한 매체는 ‘후진’이라는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출하량 기준에서 샤오미에 밀렸지만 앞으로 시장 상황이 비관적인 것은 아니다”라는 의견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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