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암호화폐 시세 따라 해킹 트렌드도 변했다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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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1. 19:30
익명성이 보장되고 현금화가 용이해 해커들의 주요 먹잇감이 되던 암호화폐의 인기가 폭락하는 시세와 함께 점차 시들해지고 있다.
1일 글로벌 보안업체 시만텍의 최근 '인터넷 보안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해커들이 주로 거래하던 암호화폐 '모네로'의 시세가 연초 대비 연말에 10분의 1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암호화폐를 노린 '크립토재킹' 해킹 공격도 같은 기간 5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노린 사이버 범죄가 기승을 부린 한 해였다. 이전까지 돈을 노린 해커들의 주요 공격법이었던 랜섬웨어가 주춤하면서, 대신 PC에 사용자 몰래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악성코드를 심는 '크랩토재킹' 공격이 전년대비 무려 8500%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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