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20대 삼성전자 부장을 스타트업으로 꼬신 이 기술은...우버 창업자도 반했네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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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3. 19:14
미국 증강현실(AR) 솔루션 스타트업 ‘스페이셜’의 이진하(32) 최고제품책임자(CPO) 겸 공동창업자의 이력은 화려하다. 2009년 일본 도쿄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랩 석사를 마쳤다.
MIT 미디어랩에서 박사 과정 중이던 2012년 삼성전자로부터 스카우트 제의가 왔다. 같은 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연구원으로 입사해 2013년 책임 연구원, 2015년 수석 연구원(부장급)이 됐다. 남들은 8~13년 걸리는 진급을 3년 만에 해냈다. 진급할 당시 이진하 CPO 나이는 28살이었다. 삼성전자 수석 연구원으로는 최연소다.
구글·페이스북·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함께 일하자고 요청이 왔다. 하지만 모두 거절했다. 삼성전자 최연소 타이틀과 글로벌 기업들의 스카우트 제안까지 버리고 창업에 나선 이진하 CPO를 25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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