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유럽 정조준한 삼성·LG, 특허 박차
- 다잊어야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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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2. 20:52
자율주행차·스마트폰·통신 등 차세대 정보기술 시장선점 추진
작년 유럽특허 7296건 출원하며 상위 10개국 중 성장률 가장 높아
12일 유럽특허청(EPO) 연간 보고서와 업계에 따르면 한국이 지난해 유럽특허청에 출원한 특허건수가 7296건으로 전년(6457건)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유럽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한 상위 10개국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최근 6년간 우리나라의 유럽특허청 특허 출원 증가율로도 최고치다.
지난해 유럽특허청이 총 17만4317건의 특허 출원을 받아 전년보다 4.6% 증가한 것과 비교해도 괄목할 수치다.
지난해 국가별로는 미국(4만3612건)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독일(2만6734건), 일본(2만2615건), 프랑스(1만317건), 중국(9401건), 스위스(7927건)만이 한국보다 출원 건수가 많았다. 한국은 유럽 특허 출원건수가 2017년 8위에서 지난해 7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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