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인텔 CPU 또 '품귀 현상'…두 달 새 최대 5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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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5. 19:27
국내 PC 시장이 또다시 중앙처리장치(CPU) 공급 부족을 겪고 있다. 일부 고급 제품 가격은 두 달 새 52% 가까이 급등했다. 물량이 소량 풀리고 성수기가 지나갔지만 공급난은 언제든 깊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고급형, 보급형 모두 급등
25일 온라인 가격비교업체 다나와에 따르면 고급 제품인 인텔 9세대 CPU 코어 i7과 코어 i9의 평균 구매가격은 3월 첫째 주 각각 75만원, 81만원으로 치솟았다. 지난 1월 첫째 주에 비해 각각 약 52%, 29.5% 뛰었다. 3월 둘째 주에는 각각 73만원, 79만원으로 다소 진정됐으나 1월의 49만원, 62만원보다는 여전히 높다. 다나와 관계자는 “물량이 계속 부족해 3월 둘째 주에도 온라인 거래 자체를 찾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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