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사이버 공격에 암호화폐 거래업계 '비상'…해킹위험 커져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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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31. 19:16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빗썸에서 대량의 암호화폐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내 암호화폐 거래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빗썸은 지난 29일 회사가 보유 중인 이오스 등 일부 암호화폐가 유출된 사실을 시인했다. 다만 빗썸은 "유출된 암호화폐 모두 회사 소유분으로 회원들의 자산은 모두 콜드월렛에 보관하고 있다"며 "자체 점검한 결과, 내부자 횡령 사고로 판단하고 있다"며 해킹 가능성을 부인했다.
그러나 보안업계는 탈취된 이오스가 해외 거래사이트 10여곳에 조직적으로 분산 판매되고 있는 정황이 짙고, 드래곤엑스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에 해킹 공격이 연이어 발생했다는 점을 들어 해킹에 무게를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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