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MS, 아마존 제치고 미국방 JEDI 계약...100억 달러 규모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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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6. 11:30
[미니기기 코리아] 금일 미국 국방부가 프로젝트 JEDI(합동 기업 국방 인프라) 사업의 계약을 마이크로소프트와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10년 간 100억 달러 규모입니다.
25일(현지시각) 미국 국방부는 뉴스룸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JEDI 계약을 통해 MS는 엔터프라이즈 급 클라우드 서비스,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및 PaaS(Platform as a Service)를 무제한으로 미 국방부에 제공하게 됩니다.
미 국방부는 이를 통해 전 세계서 수집한 각종 군사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인프라 구축에 나섭니다. 구축 완료가 예상되는 시점은 10년 후인 2029년 10월 24일 입니다.
함께 입찰에 참여했으나 탈락한 아마존 측은 실망을 금치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마존 측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가 분명 업계의 선두이나, 경쟁사(MS)의 서비스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미 국방부의 선택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아마존은 해당 프로젝트 입찰에 참가 했던 오라클 측에 의해, 입찰 과정에 부당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습니다. 오라클은 아마존이 국방부 관계자들에게 자사 고위 직책을 제시해, JEDI 프로젝트 입찰을 따내려했다고 주장하며 고발했지만. 지난 7월 미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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