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이통사 '갤 S20 예판기간' 14→7일로 단축… 난감한 삼성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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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9. 21:00
이동통신 3사의 신사협정으로 인해 삼성전자가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통3사는 시장 안정화를 이유로 갤럭시S20 예약판매 기간을 1주일로 줄이는데 잠정적으로 합의했다. 삼성전자가 계획한 예약판매 기간은 2주다. 삼성전자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예약판매 기간을 1주일로 줄이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당초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갤럭시S20의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내달 6일 일반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통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통3사가 갤럭시S20 예약판매 기간을 줄이기로 한 이유는 시장 안정화다. 과거 갤럭시노트10 예약판매 기간에 불법 보조금이 난무하면서 시장이 혼탁해졌던 경험에서 비롯된 결정이다. 따라서 이번 갤럭시S20 예약판매 기간에는 이통3사가 시장 안정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자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이통3사가 불법을 자제하고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라며 "예약판매 기간이 길어지면 이통사끼리의 믿음이 깨질 가능성도 있어 1주일로 합의를 봤다"고 설명했다.
댓글
3사서로 합의보고 비싸게 판다는 소리군요;; 애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