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스마트폰의 측면까지 내려오는 일명 폭포(Waterfall) 형태의 엣지스크린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 기술은 엣지 디스플레이의 곡률을 극대화해서 스마트폰의 측면까지 스크린이 덮는 형태의 제품입니다. 이미 화웨이를 비롯 몇몇 중국기업들이 선보인 적 있는 형태입니다.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과 삼성 특허의 차이점은 버튼입니다.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은 물리적인 버튼이 아닌 가상 버튼을 채택했으나, 삼성의 기술 특허에서는 디스플레이를 커팅하고 거기에 물리버튼을 집어넣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스마트폰 스크린을 홀로그램으로 공중에 투영하거나 EMG 센서, EEG 센서, ECG 센서 등 각종 의료관련 센서를 탑재하는 내용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었습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특허일 뿐이며, 실제로 이 기술이 적용된 갤럭시가 시장에 등장할지는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