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2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14% '뚝'…"예상보다는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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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9. 13:37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지난달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판매량 감소는 14%로 '예상보다는 덜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줄어든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고수했다.
2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다. 다만 하락폭이 예상보다는 크지 않았다.
카운트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병의 진원지인 우한시가 폐쇄될 정도의 심각한 상황을 겪었던 중국은 스마트폰의 오프라인 판매가 50%나 감소했다. 하지만 일부 수요가 온라인으로 대체되면서 전체 중국 시장의 스마트폰 판매 하락률은 3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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