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인도환경재판소, '화학가스 노출' LG화학에 80억원 공탁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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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04:18
인도 환경재판소(NGT)는 지난 7일 발생한 가스누출 사고 피해와 관련, LG폴리머스인디아 측에 5억루피(약 81억원)를 공탁하라고 명령했다.
9일 인도 PTI통신·더 힌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환경재판소는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샤카파트남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의 가스누출 피해에 대한 잠정 공탁금을 전날인 8일 통보하며 "LG측은 법적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책임을 물었다.
아다시 쿠마르 코엘 환경재판소 소장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5명으로 구성된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오는 18일까지 사고 대응 방안을 보고하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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