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네이버, 화상회의 실시간 통번역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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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2. 02:54
네이버가 자사 인공지능(AI) 번역기 파파고를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화상회의 통번역 서비스(사진)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일본어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우선 개발하고 영어, 중국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 화상회의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런 서비스가 출시되면 통역사 없이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파파고 밋(Papago Meet·가칭)’이라는 한(韓)·일(日) 화상회의에 활용할 수 있는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 테스트 버전을 사내에 공개했다. 파파고 밋은 코로나19 사태로 국제 화상 회의의 어려움을 겪는 내부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에 착수해 3개월 만에 서비스 구현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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