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컴퓨터 비전 분야 학회인 ‘CVPR 2020’에서 총 11편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삼성전자 세트 부문 선행 연구개발(R&D) 조직인 삼성리서치의 글로벌 연구소에서 만든 논문들입니다.

-삼성리서치 모스크바 AI센터 파벨 솔로베브(Pavel Solovev) 연구원

  도메인 레이블 없는 고화질 이미지 시간대 전환 연구 : 고해상도 풍경 사진을 다양한 시간대 모습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소개. 구두 발표 채택.

-삼성리서치 모스크바 AI센터 콘스탄틴 소피우크(Konstantin Sofiiuk) 연구원

 f-BRS 상호적 분리를 위한 후방전파 정교화 연구 : 간단한 클릭만으로도 사진 속 물체를 정밀하게 배경과 분리할 수 있는 기술. 구두 발표로 채택.

-삼성리서치 토론토 AI 센터 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 연구원

  딥 화이트 밸런스 편집 논문 : 색감 균형 조절이 잘못된 사진을 전문적인 사진 편집 프로그램보다 정확하게 보정해 줄뿐 아니라 사용자가 색감을 다양하게 조정할 수 있게 해주는 AI 기술 제시. 구두 발표 채택.

-삼성리서치아메리카의 에릭 루오(Eric Luo) 연구원

  AI 활용 모바일 환경에서 DSLR 수준의 카메라 성능 구현. AI 공간인식 카메라에 고품질의 뎁스 맵(Depth Map)과 보케(피사체가 또렷하게 보이도록 주변을 흐리는 효과) 렌더링 기술을 적용.

-삼성리서치아메리카 AI 센터의 이린 쉔(Yilin Shen) 연구원

  OoD(Out-of-Distribution)와 관련, 기존 기술의 감지 능력을 개선한 핵심 알고리즘 소개. OoD는 AI 모델이 사용자에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전달할 수 있는 능력.

이 외에도 삼성리서치 비주얼 테크놀로지 팀과 인도 방갈로르 연구소의 논문들이 CVPR 2020에 소개.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이하 CVPR)은 1983년부터 매년 6월 열리는 국제 학술대회로,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영향력이 크기로 손꼽힌다. 올해 CVPR은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