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일 무선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을 맡고 있는 이원진 부사장을 사장에 임명했다.이원진 사장은 구글 총괄부사장 출신이다. 지난 2014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으로 영입되었으며, 2020년부터는 무선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도 맡아 세트 부문 전반의 서비스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와 무선사업부 업무를 겸직하게 된 배경에는 스마트폰과 TV가 서로 연결되는 '스크린 미러링' 트렌드가 기저에 깔린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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