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스마트워치 점유율 10.1%…전년比 2.3%p↑
'1위' 애플, 0.2%p 올라 36.1%…하반기 구글도 참전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삼성전자 제공)© 뉴스1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전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최강자' 애플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워치4'의 꾸준한 인기와 50% 가량 늘어난 출하량 덕분이다.

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워치는 올1~3월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10.1%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3%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1위' 애플 점유율은 36.1%로 전년 동기 대비 0.2%p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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