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라이카 카메라가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A BATHING APE'(이하 베이프)와 뉴욕 그래피티 씬의 선구자 중 한 명인 아티스트 ’STASH'(이하 스태시)가 협업한 한정판 '베이프 에디션(Leica D-Lux 7 “A BATHING APE® x STASH”)을 출시했다. 이번 한정판 '베이프 에디션'은 라이카 D-Lux7 제품과 베이프, 스태시가 만나 도시의 시대정신을 포착하는 두 가지 다른 예술 형식인 스트리트 웨어와 스트리트 아트의 특성이 담다.

'베이프 에디션'은 베이프가 자랑하는 고유의 카모플라주 패턴의 바디와 스태시의 그래피티가 들어가 있는 오토캡이 특징이다. 블랙 컬러의 카메라 상단에 베이프의 APE-HEAD 시그니처 캐릭터인 고릴라 마크가 함께 디자인돼 있어 리미티드 에디션만의 특별함을 담았다.

뉴욕 스트리트 아트의 전설과도 같은 스태시는 터널과 지하철, 공장 벽을 활용한 그래피티로 세간의 이름을 알렸고 전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나이키, 리복, 베이프 등 수많은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온 그는 "베이프 에디션을 디자인할 때 뉴욕 브루클린에 기반을 둔 자신의 아트와 베이프 레이블의 유명한 그래픽 스타일을 작가의 독특한 시각적 접근 방식을 통해 통합하는 작업에 초점을 뒀다"고 전했다.

베이프 에디션은 기존 D-Lux7의 카메라 스펙과 동일하며 4/3(포써드) 센서에 24-75mm(35mm 포맷 기준) 화각을 커버하는 빠른 스피드의 줌 렌즈가 장착돼 감각적인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와 뷰파인더가 탑재돼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제품이 완성됐다.

베이프 에디션은 한정판 파우치 세트와 함께 전세계 라이카 스토어에서 1,850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라이카 카메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