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안랩, 취약한 드라이버 이용해 공격한 사례 분석보고서 발표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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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8. 10:26
안랩(대표 강석균)이 취약점을 가진 드라이버를 이용해 기관 등 조직을 공격한 사례를 상세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안랩 ASEC분석팀은 최근 라자루스 공격 그룹의 루트킷 악성코드 분석 보고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안랩 ASEC분석팀은 Bring Your Own Vulnerable Driver(이하 BYOVD) 기법을 이용한 최신 사례를 분석했다. BYOVD는 합법적인 서명을 포함하고 있어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정상적으로 구동되지만, 사실은 취약점이 있는 드라이버를 활용해 공격 대상의 시스템에 접근 권한을 얻는 방식의 공격 기법을 뜻한다.
공격자는 먼저 특정 소프트웨어의 보안패치가 미적용된 환경을 노려, 피해 시스템에 백도어 악성코드(*)를 설치했다. 이후, 백도어 악성코드를 이용해 공격자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루트킷(Rootkit)을 피해 시스템에 다운로드했다. 루트킷은 전반적인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핵심인 루트(Root) 권한을 쉽게 얻는 데 필요한 프로그램을 모아둔 키트(kit)로, 공격에 필요한 다양한 리소스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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