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맥북프로14 기본모델, 전작보다 SSD 속도 더 느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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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5. 10:14
M2 Pro를 탑재한 맥북프로 14인치 베이스 모델의 SSD가 전작보다 다운그레이드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9to5Mac이 수행한 벤치마크 테스트에 따르면, 맥북프로 14인치 기본 모델에 탑재된 512GB SSD는 읽기속도 2,970MB/s, 쓰기속도 3,150MB/s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M1 Pro가 탑재된 전세대 맥북프로 14인치 기본 모델(읽기 4,900MB/s, 쓰기 3,950MB/s)보다 읽기는 39%, 쓰기는 20% 느려진 것입니다.
원인은 NAND 칩 갯수가 더 적은 SSD로 구성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512GB 모델은 4개의 NAND 칩으로 구성된 SSD가 탑재되었으나, 올해는 2개의 칩으로 구성된 SSD가 탑재됐습니다.
이 같은 다운그레이드 기조는 M2 맥북에어/맥북프로13과도 일맥상통 하고 있습니다. 두 제품 역시 256GB SSD가 탑재된 기본 모델들은 SSD 속도가 전작보다 약 절반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14인치 맥북프로는 엔트리 레벨 제품이 아니라 279만원부터 시작하는 전문가용 제품인 만큼, 이러한 원가 절감이 이해받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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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pro를 할인할 때 산 사람이 승리자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