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애플에 이어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수익화 전략을 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 2021년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한 LG전자는 지난해 전세계 스마트폰 매출 1위 애플로부터 8000억원의 특허수익을 올렸다. 다음 타깃은 전세계 스마트폰 매출 2위 삼성전자다. LG전자의 특허수익화 전략에는 LG그룹과 삼성그룹 사이의 사업관계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LG전자의 특허 라이선스료 지급 요구가 커지면 삼성전자는 LG디스플레이의 W-OLED 구매를 조건부로 특허협상 절충을 시도할 것이란 관측도 이어진다.2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기사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