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부트캠프 부활 가능성 제로 MS ARM 윈도우 인증의 의미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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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1. 19:09
애플이 인텔 프로세서에서 자체 칩으로 전환한 것은 맥에 여러 가지 혁신을 가져왔다. 대신 잃어버린 중요한 기능이 하나 있는데 바로 부트 캠프(Boot Camp)다. 맥에서 네이티브로 맥OS와 함께 윈도우를 동시에 쓸 수 있는 유틸리티다. 부트 캠프는 벤투라에서 여전히 지원하지만, M1, M2 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런 신형 맥에서 윈도우를 사용하려면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통해 ARM 버전 윈도우를 써야 한다. 문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RM 버전 윈도우를 M 시리즈 맥에서 쓰는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설사 기술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이 작동한다고 해도 말이다.
그런데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관련 기술지원 정책을 공식 변경했다. 즉, M1, M2 맥에서 패러렐즈 데스크톱 18(Parallels Desktop 18)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ARM 버전 윈도우 11 프로와 윈도우 11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하는 것을 공식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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