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KB·토스 이어 하나은행도…금융사들이 알뜰폰 사업에 끌리는 이유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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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1. 01:04
금융당국의 의지로 금융권도 비금융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금융권은 비금융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여겨보고 있는 산업 중 하나가 통신입니다.
바로 어제였죠. 하나은행이 알뜰폰 요금제를 내놨다고 발표했습니다. “쌩뚱 맞게 하나은행이 왜 알뜰폰을 내놨지?”라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알뜰폰 사업에 진출한 것은 하나은행 뿐만이 아닙니다. KB국민은행과 핀테크 기업 토스는 이미 알뜰폰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토스는 올 1월부터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다만, 하나은행은 두 곳과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국민은행과 토스는 금융당국에 허가를 받아 ‘직접’ 알뜰폰 사업을 영위하는 반면, 하나은행은 알뜰폰 통신사와 제휴한 ‘간접’ 진출 형태입니다. 그러니까 알뜰폰 통신사와 손잡고, 고객이 하나은행에서 거래하면 요금을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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