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애플·구글, '원치않는' 위치 추적 장치 차단 손잡았다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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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12:07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과 구글이 함께 분실물 추적 장치의 무분별한 위치 추적 차단에 나섰다.
이는 애플의 '에어태그'(Airtag) 등 위치 추적 장치가 스토킹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애플과 구글은 2일(현지시간) 에어태그와 같은 위치 추적 장치가 허가 없이 사람들을 추적하는 데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원하지 않는 추적 등 블루투스 위치 추적 장치의 오용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업계 표준을 만드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표준을 통해 위치 추적 장치는 스마트폰 등의 무단 추적 감지 및 경고 기능과 호환돼 에어태그에 의해 추적되고 있는 경우 사용자는 알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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