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가 몇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새로운 기능을 소개했다. 이들 기능은 인지, 시각, 청각, 언어 및 지체 장애가 있거나 위험에 처한 사용자가 애플 기기를 더 쉽게 사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는 18일인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아 발표한 것으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어시스티브 액세스

첫 번째 새로운 기능은 인지 장애가 있는 사람이 아이폰/아이패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어시스티브 액세스(Assistive Access)는 개별 앱을 단순화하거나 간단한 사용 환경을 제공해 인지적 요구사항을 낮춘다. 애플은 이런 프로세스를 “설계의 혁신을 통해 애플리케이션과 경험을 필수 기능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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