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포인트의 시장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4%나 축소되었습니다. 이는 3분기 연속 판매량 감소라는 점에서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삼성, 모토로라, TCL-알카텔과 같은 제조업체의 출하량이 가장 크게 감소했습니다. 삼성의 출하량은 37%, 모토로라는 17%, TCL-알카텔은 69% 감소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애플의 출하량은 스마트폰 시장의 출혈에도 불구하고 6% 감소에 그쳤기 때문에 곧 출시될 아이폰 15 시리즈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분석가들은 말합니다. 구글은 처음에는 많지 않았지만 출하량을 48% 늘린 유일한 회사였습니다.

먼지가 가라앉았을 때, 2023년 2분기에는 Apple이 55%의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삼성이 23%로 2위, Motorola가 9%의 시장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반적인 시장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폴더블 디바이스는 더 이상 삼성만이 아닌 새로운 경쟁자 덕분에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모토로라가 레이저 40과 40 울트라를 출시했고 구글은 픽셀 폴드를 출시했습니다. 새로운 삼성 갤럭시 Z 폴드5와 Z 플립5의 출시로 폴더블 시장은 다음 분기에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석가들은 최근의 경제 혼란을 스마트폰 시장 감소의 원인으로 꼽습니다. 사람들은 업그레이드를 주저하고 있으며 3분기 내내 낮은 업그레이드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