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자사의 플래그십 Navi 31 칩을 활용할 수 있는 Radeon RX 7000M 모빌리티 라인업을 위한 하이엔드 RDNA 3 GPU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빌리빌리의 Golden Pig Upgrade는 축소된 Navi 31 GPU가 노트북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제 Navi 31이 노트북에 어떻게 탑재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의 한 달 전에 출시된 데스크톱 Radeon RX 7900 GRE에는 기존 하이엔드 RDNA 3 GPU를 축소한 Navi 31 XL 변형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Golden Pig Upgrade에 따르면 "예상되는" Navi 31 노트북 GPU는 GRE 변형만큼 축소되지는 않았지만 온보드 256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갖춘 설계로 Radeon RX 7900 GRE보다 높은 성능을 자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AMD의 접근 방식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 소비와 기본 클럭을 공격적으로 조정해야 할 것입니다. 더 컴팩트한 디자인(40x40mm)은 또한 새로운 Radeon RX 7000M 하이엔드 칩과 노트북 호환성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이 새로운 GPU는 지금까지 Navi 32 및 Navi 31이 누락된 채 Navi 33 GPU SKU만 제공되었던 Radeon RX 7000M 라인업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이 회사는 곧 데스크톱 PC를 위한 첫 번째 Navi 32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므로 비슷한 시기에 모빌리티 출시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형은 모빌리티 측면에서 NVIDIA의 RTX 4080 및 RTX 4070 시리즈 GPU와 잘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AMD RDNA 3 제품군은 데스크톱과 모바일 양쪽에서 일부 주요 부문을 놓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라데온 RX 7000 데스크톱 라인업은 현재 엔트리급 게이머를 위한 RX 7600으로 울트라 매니아 시장만 커버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라데온 RX 7000M 쪽은 엔트리급 Navi 33 SKU로 RX 7700 및 RX 7600 시리즈만 커버하고 있습니다. 한편, 엔비디아는 RTX 40 Ada 라인업으로 모든 시장 부문을 커버하고 있으며, 미국 150달러~250달러 미만 시장만 RTX 4050 출시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AMD 라데온 RX 7000M RDNA 3 모빌리티 GPU 라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