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폴더블 태블릿을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삼성 모바일 책임자 노태문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삼성전자가 현재 폴더 블 태블릿과 노트북을 어떻게 개발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지와의 인터뷰에서 노 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책을 읽으려고 책을 펴고 무언가를 쓰기 위해 노트북을 펼칩니다. 사용하지 않거나 이동 중일 때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작고 휴대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내부의 중요한 정보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간 행동의 자연스러운 일부일 뿐입니다."

그는 또한 현재 이러한 장치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폰에 적용된 기술은 태블릿과 노트북으로도 확산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삼성은 많은 자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노 사장은 현재 폴더블 태블릿과 노트북을 위한 "기반 기술"을 준비 중이며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혁신을 제공할 준비가 되면" 폴더블 태블릿과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폴더블 태블릿이나 노트북은 휴대가 가능하도록 얇고 가벼워야 하지만 동시에 사용자가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튼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의 폴더블폰은 지금보다 훨씬 더 깨지기 쉬웠고, 폴더블 태블릿과 노트북에 동일한 수준의 강도와 구조적 강성을 추가할 수 있다면 삼성은 다시 한 번 시장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폴더블 태블릿에 대한 소문은 "삼성이 트리플 폴딩 태블릿을 개발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제기된  2021년 4월부터 시작됐습니다.

삼성은 불과 몇 달 전에 12.4 인치 롤러블 OLED 패널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기 때문에 조만간 이런 기술이 적용된 태블릿을 볼 수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