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36만 원에 산 애플워치 3개월 만에 고장났는데 리퍼비 31만원...수리 안해주면서 바가지 부글부글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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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07:30
# 경기도에 사는 정 모(남)씨는 지난해 10월 애플 헤드셋 에어팟 맥스를 76만9000원에 샀다. 사용한 지 9개월 만인 올해 6월경 페어링(블루투스 기기를 서로 연결하는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AS센터에 수리를 접수했다. 정 씨는 "품질보증기간 1년이 지나지 않아 무상수리가 가능할 줄 알았지만 수리를 할 수 없어 리퍼 비용으로 정상가의 절반에 달하는 33만 원을 청구받았다"고 기막혀했다. # 서울에 사는 이 모(남)씨는 애플워치SE를 35만9000원에 구매해 3개월 사용했는데 충전이 안 되는 문제로 애플 AS센터에 수리를 맡겼다. AS기사는 처음에 품질보증기간 이내여서 무상으로 수리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가 내부 마이크 고장으로 충전이 안 되는 거라며 리퍼를 받아야 된다고 말했다. 이 씨는 "보증기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정상가에 맞먹는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는 건 불합리하다"고 호소했다. 애플 스마트워치 등 제품 고장 시 수리가 안돼 리퍼제품으로 교체할 경우 비용 부담이 과도하다는 소비자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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