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인텔: 엔비디아 성공은 운빨 / 엔비디아: 인텔, 비전이 없었다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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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15:39
인텔과 다른 많은 기술 기업들은 엔비디아의 AI 성공이 '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말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NVIDIA는 자사의 성공은 인텔이 갖지 못한 명확한 비전과 실행력 덕분이라고 말합니다.
인텔은 10년 전에 중단된 "라라비"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었다면 훨씬 더 지배적인 위치에 있었을 것이라고 믿지만, 엔비디아는 인텔이 비전과 실행력이 부족했다고 반박합니다.
이 모든 실패는 인텔의 CEO인 팻 겔싱어가 데이터 센터 부문에서 엔비디아의 재정적 성과를 조롱하면서 시작되었고, 엔비디아의 CEO인 젠슨 황이 "운이 좋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텔은 운명이 NVIDIA와 AI GPU 포트폴리오를 올바른 위치에 배치했으며, AI 무기고를 개선하기 위한 팀 그린의 기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믿습니다. 인텔은 NVIDIA의 승리가 회사의 노력과 무관하며 순수한 운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이 발언은 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MIT의 광범위한 토론에서 겔싱어가 한 말입니다:
"젠슨은 초기에 주로 그래픽을 위한 처리량 컴퓨팅을 소유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했고, 그 후 엄청난 운이 따랐습니다. 심지어 첫 번째 AI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팻 겔싱어(인텔 CEO), Manufacturing@MIT 인용"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겔싱어가 회사를 떠날 때까지 진행되다가 11년 전에 복귀한 라라비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했더라면 인텔의 CEO는 지금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인텔 라라비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라라비는 인텔이 고도로 병렬화된 멀티코어 아키텍처를 개발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였습니다. 처음에는 일반 소비자용으로 개발되었지만, 인텔은 초점을 전환하여 고성능 컴퓨팅(HPC) 및 병렬 처리 작업용으로 라라비를 재조정했습니다. 팀 블루는 10년 전에는 AI에 대한 과대광고를 보지 못했지만, 라라비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에서 더 나은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있는 것은 NVIDIA의 응용 딥 러닝 연구 담당 부사장인 브라이언 카탄자로와 전 인텔 직원이 인텔의 라라비 프로젝트와 AI 가속 컴퓨팅이라는 아이디어 전체에 대한 회사의 집중과 실행이 부족했기 때문에 회사가 지금과 같은 위치에 있지 못했다고 밝혔다는 점입니다. 브라이언은 당시 인텔은 엔비디아보다 매출이 10배나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라라비를 통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신하지 못했고, 결국 10년을 앞당긴 팀 그린보다 뒤처지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서 지속적인 GPGPU 및 컴퓨팅 노력을 기울인 NVIDIA는 경쟁자가 보이지 않는 시장을 정복했습니다.
오늘날에는 기업들이 논란을 일으키고 소비자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서로에게 막말과 조롱을 퍼붓는 일이 흔합니다. 이전에 인텔의 CEO는 업계 전체가 시장에서 CUDA의 지배력을 근절하기 위해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오늘날 AI 컴퓨팅의 벤치마크를 설정했으며 시장 점유율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텔과 AMD는 경쟁을 통해 엔비디아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 위해 자체 AI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새로운 가속기를 발표하고 출시했지만 업계에서 엔비디아의 지배력이 흔들릴 수 있을지는 앞으로 몇 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진짜 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