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블룸버그 통신은 옴디아의 애널리스트 하야세 히로시의 말을 인용해 닌텐도 스위치 2 콘솔이 8인치 LCD 화면을 장착한 채 올해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하야세 애널리스트의 예측이 중소형 디스플레이에 대한 연구와 공급망에 관련된 기업들에 대한 확인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하야세는 닌텐도 스위치 2가 2024년 오락용 디스플레이 출하량을 두 배로 증가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닌텐도는 아직 새로운 콘솔을 공식적으로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닌텐도 스위치 2에 대한 소문은 몇 달 전부터 돌고 있습니다. 업계 동료들조차도 곧 출시될 새로운 콘솔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캡콤, 코에이 테크모, 스파이크 춘소프트의 일본 게임 개발자들은 이 같은 전망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또한 닌텐도는 Gamescom 2023에서 동료 퍼블리셔와 개발자들에게 이 콘솔을 처음으로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 2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개선된 데모를 4K 해상도와 초당 60프레임으로 실행했습니다. 당시 공개된 또 다른 데모는 에픽의 언리얼 엔진 5 - 매트릭스 어웨이크니스였습니다.

시스템 사양에 대한 상반된 보도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루머에서는 칩셋에 5나노 공정 노드가 적용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신뢰할 수 있는 다른 유출자는 삼성 8나노 공정 노드가 사용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2는 T234의 커스텀 버전인 엔비디아 테그라 239를 기반으로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제품은 레이 트레이싱에 도움이 되는 엔비디아 DLSS 슈퍼 해상도 및 레이 재구성을 지원하지만 프레임 생성은 누락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사양을 기준으로 Digital Foundry에서 수행한 예비 분석에 따르면 Nintendo Switch 2는 레이 트레이싱을 통해 1080p에서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콘솔의 전반적인 성능은 현세대 게임의 기반이 되는 Xbox 시리즈 S의 성능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다른 루머에 따르면 닌텐도가 콘솔에서 HDR(하이 다이나믹 레인지) 지원을 테스트할 수도 있지만, 이는 도킹 모드로 제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인업과 관련하여 완벽한 출시 타이틀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메트로이드 프라임 4가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첫 번째 스위치 출시 직후에 발표된 이 게임은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에서 외부에서 개발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2019년 초에 이 프로젝트가 리부트되어 이전 메트로이드 프라임 게임을 개발한 텍사스에 본사를 둔 개발사 레트로 스튜디오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 초, 게임의 공개가 임박했음을 암시하는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