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특허분쟁으로 독일 CPU 판매금지 직면

• 인텔은 R2반도체와의 특허침해 분쟁으로 독일에서 특정 CPU의 판매금지 사태에 직면해 있다.

• 이 금지는 아이스 레이크, 타이거 레이크, 올더 레이크 및 아이스 레이크 제온 프로세서 라인업의 CPU에 영향을 미친다.

• 인텔은 혐의를 부인하며 R2반도체가 비윤리적 관행에 연루돼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R2 반도체는 금지 명령을 집행하고 제품 리콜을 요청할 계획이다.

지역 법원이 팀 블루의 일부 CPU 판매를 금지하는 "금지 명령"을 내렸기 때문에 인텔은 독일에서 사업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허 침해에 대해 경쟁사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오면서 인텔의 분쟁이 유리하게 진행되지 않아 잠재적인 CPU 출하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인텔과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R2 Semiconductor 간의 특허 분쟁에서 시작되었으며, 이 회사는 인텔이 출원한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R2 Semiconductor는 칩의 전압 조절 기술에 대한 R2 특허에 대해 손을 들었습니다. 다행히도 이 회사는 인텔과의 논쟁에서 승리했으며, 이로 인해 서버용 아이스 레이크 제온 프로세서와 함께 아이스 레이크, 타이거 레이크, 앨더 레이크 라인업에 속하는 인텔의 여러 소비자 프로세서 판매도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판결은 유성 레이크 및 랩터 레이크 시리즈와 같은 현 세대 프로세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여전히 시장에 알더 레이크 칩의 존재가 상당하고 판매 중단은 회사가 잠재적으로 "제품 리콜"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팀 블루에게는 여전히 문제가됩니다. 그러나 인텔은 R2 반도체가 대기업을 상대로 '연쇄 소송'을 제기하는 비윤리적인 전략에 관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R2는 인텔과 같은 혁신 기업으로부터 거액을 갈취하기 위해 연쇄 소송을 제기합니다. R2는 처음에 미국에서 인텔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인텔이 R2의 저품질 미국 특허를 무효화하자 인텔을 상대로 한 소송을 유럽으로 옮겼습니다. 인텔은 소송이 유일한 사업인 유령 회사로 보이는 R2와 같은 회사가 소비자, 근로자, 국가 안보 및 경제를 희생시키면서까지 CPU 및 기타 핵심 부품에 대한 금지 명령을 받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반면에 R2 반도체는 법원의 판결을 높이 평가하고, 제품 리콜 명령과 함께 상기 라인업의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인텔이 자사의 '통합 전압 레귤레이터(FIVR) 기술'에 관심을 보였으나 이후 이를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하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R2의 최고 경영자 데이비드 피셔는 지금까지 인텔만 고소했다고 주장하며, 이는 R2 반도체의 비윤리적 관행에 연루되었다는 팀 블루의 주장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존경받는 독일 법원이 인텔이 R2의 통합 전압 조정기 특허를 침해했다는 사실을 명백히 인정하고 금지 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 금지 명령을 집행하고 우리의 소중한 지적 재산을 보호할 것입니다. 글로벌 특허 시스템은 저와 R2 Semiconductor와 같은 발명가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존재합니다.

- David Fisher, R2 Semiconductors의 최고 경영자

AMD는 최근 클라이언트 부문에서 블루팀으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인텔이 "제품 리콜" 명령을 내릴 경우 이 법적 분쟁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측면에서 보면 알더 레이크의 인기가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기 때문에 막대한 재정적 손실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소비자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