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예상보다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게임 '수어사이드 스쿼드 : 킬 더 저스티스 리그'(Suicide Squad: Kill the Justice League)의 실패가 주요 원인으로 떠올랐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가 발표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손실은 2억달러(약 27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군나르 비덴펠스 워너 브라더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분기 초 출시 이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라며 "실망스러운 성적"이라고 짧은 입장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