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최신 재무 실적을 발표하면서 PS5 콘솔이 5,920만 대가 판매되어 수정된 전망치와 시기별 PS4 판매량을 약간 밑돌았다고 밝혔습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PS5는 여전히 회계연도 4분기 동안 Xbox 시리즈 콘솔 판매량을 5배 이상 앞질렀습니다.

투자자 컨퍼런스 콜에서 소니의 재무 총괄 매니저인 사다히코 하야카와는 PS4 시대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한 변화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전에는 새로운 하드웨어와 연계된 소프트웨어 판매 증가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플랫폼 플레이 시간을 강조하고 콘솔 세대를 넘어 사용자 커뮤니티를 확장하는 모델로 바뀌었습니다.

하야카와는 PS5가 기존 사용자 기반을 활용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콘솔 주기 후반부에는 매출이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소니는 매출과 수익의 꾸준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사업 비용을 통제하면서 활성 사용자 기반과 사용자 참여를 유지 및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다섯 번째 중기 계획 기간 동안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퍼스트 파티 게임의 판매를 촉진하여 해당 부문에서 기록적인 수익을 달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