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출시될 차세대 엑스박스 및 플레이스테이션6는 몇 가지 이유로 인해 전세대기 대비 램 증가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디지털 파운드리의 리차드 리드베터에 따르면, 램값이 크게 떨어지지 않은 탓에 차세대 콘솔에 많은 램을 추가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신 스토리지 및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은 이미 현 세대 콘솔에서 상당한 개선을 보였고, 차세대 콘솔에서도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차세대 콘솔은 현세대 콘솔보다 더 많은 램을 탑재할 수 있지만, 두 배까지는 아닐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대신 향후 성능 및 램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업스케일링 같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콘솔의 16GB 램을 모두 활용하는 그래픽을 선보이려면, 굉장히 많은 양의 그래픽 작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오히려 개발사에서는 사용할 Vram을 오히려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