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합니다. 어자피 서로 답정너 상태라 끝도 없어요

미코 조정치관련 규칙에서 일부주제 허용에 자유게시판 허용예시로 원자력발전을 제시하고 있어서, 

오염수방류에 관한 내용도 원자력발전의 연장선인만큼 관련내용을 아예 막아버리려면 먼저 규칙의 개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긴 합니다. 

(그런데 정치가 생활에 밀접한 만큼 매번 이슈가 과열된다고 규칙개정으로 차단해버리면 그 또한 문제가 될거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운영진분들께서 생각하시고 필요하다면 개정해주실것이고 좋은 방향으로 잘 운영해주실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전까지는 회원분들 개개인이 관련내용이 올라왔는데 보기 싫으면 그냥 클릭을 하지 말고 해당 게시글을 열람하지 않거나(미코에 글이 올라와도 모든글을 읽어봐야하는 의무가 있는건 아니니까요), 아니면 해당 주제로 지속적인 게시물을 올리는 회원을 차단기능으로 차단해버리는 방법도 있고, 관련내용이 과열되어 조정치로 연결될거같은 뉘앙스가 보이면 적극적으로 신고하는게 최선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미코 조정치는 국내조정치 한정으로 제한하고 있기때문에, 

국내조정치를 끌고오는게 아닌 이상엔 오염수 관련내용 작성자체는 문제 없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조정치 연관없이 본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들고와서 건전한 의견제시가 이루어진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말입니다. 

미게 피해서 자게로 왔었는데 자게 피해서 미게로 가야하나봅니다

제가 보는 자게 현재 분위기는 사회적 이슈 → 조정치의 영역 으로 번지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욕만 안나갔고 직접적인 정치 언급만 피했을 뿐... 

아무리 관련 글 안 읽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자게 활성화에 어쩌다보니 기여를 하게 되긴 했습니다만, 이런식은 좀 자제해야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과학적 근거가 있던 얘기해볼만한 주제건 결국엔 개인의 신념이 들어간 문제고 하물며 관련 학자들 마저 그 신념으로 오염되어 건전한 토론의 장이 만들어질수 없는 환경이고 해서 어떻든 보기 좀 그렇습니다 맞던 안맞던 보기 그렇습니다

각계의 오피니언 리더가 나서서도 그꼬라지로 만들었는데요

이미 이 사안은 하하호호 하기 힘든 사안 입니다 환경, 먹을꺼, 개인의 건강과 관련된 주제 

어떻게 존중하고 한발 떨어져서 만 얘기하시는 분들만 있을까요? 

보기 그렇습니다 

순전한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일단 저는 앞으로 관련 글 자제하겠습니다.

저도 별로보고 싶지않네요

차단 해버렸어요 

오염수가 좋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분명 전무합니다만, 해양 생태계와 인간에게 확인 가능한 정도의 악영향을 줄지, 수용 가능한 수준일지에 대해서는 아직 누구도 정답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과학계도 의견이 갈리는 거고, 의견이 갈리는 주제는 필연적으로 각 개인의 신념이 그 의견에 투영됩니다.

평행선을 달리는 신념과 신념의 충돌로 게시판이 불타고 모두가 상처받고 사이트가 소원해지는 상황은 저도 겪고 싶지 않네요.

관련 글을 올려도 되는지에 대한 판단은 운영진 분들께 맡겨두고, 제 스스로는 일단 더이상 장작을 보태지 않는 쪽을 선택하겠습니다.

미코는 클리앙이 아닙니다

미코는 클리앙이 아닙니다

정치입니다. 

오염수 안전이슈는 과학이지만, 방류는 정치입니다.  

정치 이야기로 번지면 그 때 제재하면 된다 생각합니다. 

제발 미코가 B사이트, C사이트 처럼 초기의 의도(각각 자동차, 디지털기기)에서 벗어나 본질이 흐려지는 일이 없어야 할텐데 말이죠...

운영진 분부터 몇주간 관련 글만 주기적으로 올리는데... 어처피 그 주제 막아도 파생 주제로 또 올라올거 같네요

보기 싫으면 떠나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니면 시사 게시판을 만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