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내에서 삼성 언팩을 하고 있더라고요

예전 신사장님의 손안에 있던 갤럭시s와 s2 s3 s4등의 영롱한 디바이스들은 항상 저를 설레게 했죠

아이러니하게도 제일 좋아했던 디바이스는 혹평이 자자한

s5였습니다.

최근에 정말 마음에 들어서 구입한 디바이스는

갤럭시탭s7+ 였는데 구입하게 된 주 이유가

제일 좋아하던 war robots이라는 메카닉 모바일 게임을 

풀옵션으로 즐기기 위해서였습니다.

약4~5년간 재밌게 즐겼었지만 과도한 현질 유도와 엉망이 되어버린 밸런스패치로 과감히 접어버리고는 탭s7+는 유튭과 필기머신으로 탈바꿈 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출시되는 탭들은 굳이 넘어가지 않게 되더라고요.

하드웨어가 아무리 좋게 나와도 걸맞게 즐길 컨텐츠가

없으니 모바일디바이스 같은 경우에는 신제품이 나와도

관심이 안가게 되네요.

이번에 출시하는 탭s9 가격을 보니 그냥 s7+ 계속 쓰고

차라리 4080이나 4090으로 넘어갈까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