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중국제가 한국에서 뛰어 넘어야 할 심리 저항선 / 샤오미 팬미팅을 내용을 보며
-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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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30. 11:39
단돈 40만원입니다.
출시가 혹은 구매가능 가격대가 40 이상이면 다들 손 안댑니다
물론 중국제 플래그쉽 쓰시는 분들 있죠
잘 압니다만 미9의 경우를 봐도 같은 가격대 수준의 경쟁은 안된다는게 이미 증명된 시장에서 포코 F1도 잔여 미판매 분량이 2년전까지 돌아다닌걸 샤오미는 인지 중일거고 모토로라 역시 왜 굳이 그걸... 싶긴 하지만 40U만 단독으로 실패하면서 중저가는 괜찮게 파는데 고가기기 꼬라박은 여전함을 증명했습니다
그렇다고 40U가 입소문을 안타는건 아니었습니다
팬톤 협업 컬러인 비바 마젠타가 진짜 실물이 이뻐서 구매자비율이 플립처럼은 아니어도 여성비율이 좀 됬었거든요
실 판매량이 엣지40처럼 가성비 자급제나 G82같은 헬로 보조금 원툴로 파는 저가형에 비해 기사 표현대로 처참까진 아니고 원하는 수요가 안나온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번 poco x6 pro 및 앞으로 나오는게 확정된 x6, m6 pro 그리고 모토로라 역시 팔리는 가격대가 너무 명확합니다
40 턱걸이 까지 라는거죠
아니면 가격, 중국산 딱지를 도외시할만한 금액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거구요
이번 x6 pro 쿠팡 지원이나 KT의 스테이지 5G 단독판매 지원금이 그 사례 입니다
둘다 중국제란 딱지를 가격으로 돌파한 케이스 입니다
물론 엣지 40 neo 리콜 사례에서 보듯 얘들 진짜 팔 생각 있는거 맞나 의심스럽기도 합니다만 적어도 한국에서도 40 미만은 싼데 알차면 출신성분 안따지는 수요가 있다는건 여러번 증명이 됬습니다
여기에 가장 적합한게 F 기본이니 개인적으로는 아마 샤오미(poco)가 생각이 있다면 차후에 나올건 F6를 메인으로 밀고 F6 pro는 실험적으로 팔아볼 생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pro(혹은 지금은 사장된 GT라인)는 글로벌 판매량으로도 F 기본보다 안팔리니 지사 입장에서도 F는 잘나가는데 pro가 덜팔려도 할말이 있을테니까요
사실 금액대 말고도 몇몇 장벽이 없는건 아닙니다만 샤오미 및 외산 제조사들의 40 저항선 돌파를 기원하며 글을 마칩니다
개인} 폴드6 / WF-1000X MK4 / 워치6 클래식
업무} S23 / 버즈 FE / 갤럭시 핏3
저는 가난한 폰겜충이라 싼 맛에 f5 pro 쓰고 있긴 합니다만
중국 이미지나 고사양 멀티 플랫폼 게임을 굳이 폰으로? 같은 느낌이 깨지기 전엔
f pro 시리즈가 흥행하긴 힘들 것 같긴 합니다
f7 pro 정발해서 부가세 좀 안 낼 수 있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