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영화동호회 갔다가 늙은 누나들 한테 당할뻔 하고 커피 모임을 갔다가 취미로 사진찍는다 얘기 한번 잘못했다가 7명이 스마트폰을 쥐어주면서 커피랑 대화는 커녕 자기 카페에서 포즈잡는 사진 찍어 달라고 그래가지고 도망쳐서 나온 이후에 오프라인 모임 같은걸 안가지고 있다가 

그래도 당근에서 커뮤가 생겼길래 동네사람들 모임에 한번 갔다왔는데 유난히도 규칙이 빡빡하길래 왜 그러나 싶었더니 그간 종교나 다단계 여미새 때문에 그렇다는군요 덕분에 많이 걸러서 그런지 사람들 괜찮더군요 그냥 간단하게 커피나 먹으면서 동네 얘기하고 왔는데 제일 적당한 모임 같습니다

집에만 있기 그럴때 종종 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