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어인 데다가 복문이 많아서 제대로 번역을 하기 힘드네요.

구글 번역에 파파고 의역 덧붙였습니다.

 

*~* 표시는 잘 이해가 되지 않거나 의역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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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복잡한 조사 결과

AGCM(이탈리아 경쟁당국)은 애플 그룹 및 삼성 그룹의 회사가 (법)조항을 위반하는 불공정한 관행을 저질러왔음을 확인했습니다.

 

(삼성과 애플은)심각한 오작동 및 성능을 현저히 저하시키는 휴대전화의 펌웨어 업데이트 제공과 관련, 소비자 조항 20, 21, 22 조항을 준수하지 않았습니다.

 

이 두 회사는 *새 펌웨어를 적용하기엔 부족한 구형*장치에 새 업데이트를 설치시키기 위해,

펌웨어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지원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다운로드 및 설치를 유도했습니다.

제품의 이전 펌웨어로 복원할 방법도 없었습니다.

 

삼성의 경우, 갤럭시 노트4를 구입 한 소비자에게 2016 년 5월부터 마쉬멜로라는 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펌웨어를 제공했습니다. 이 펌웨어는 *당시 새로 출시된 갤럭시노트7에 최적화된 것으로*, 구형인 노트4 단말기 하드웨어에 큰 무리를 줘 오작동을 일으키게 했습니다. 또 이 오작동으로 인한 제품 수리시, 보증기간이 만료된 단말의 경우 삼성은 높은 수리비를 요구했습니다.

 

애플은 2016년 9월부터 아이폰 6모델 소유자에게 새 운영체제 iOS 10을 설치하기를 권유했습니다. 새 운영체제는 새로 출시되는 아이폰7용으로 개발됐지만, 애플은 구형 제품 소비자들에게 새 운영체제의 불편함(*높은 배터리 소모* 및 갑작스런 단말기 종료 현상 등)을 고지하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플은 2017 년 2월에 새로운 업데이트 iOS 10.2.1를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이 버전은 배터리 용량에 따라 기기 성능이 제한됐으며, *애플은 업데이트로 인해 장치 응답 속도와 기능이 저하될 수 있음을 소비자에게 경고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애플은 워런티가 지난 아이폰에 대해선 이 문제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고*, 2017년 12월에 한해서만 배터리를 할인 된 가격으로 교체할 수 있게 했습니다.

 

애플이 조항을 위배한 두번째 사례도 발견 됐습니다. 애플은 마찬가지로 2017년 12월까지 *소비자 코드의 20개 항목에* 배터리 평균 수명과 열화와 같은 배터리의 몇 가지 필수 특성에 대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또 애플은 배터리의 유지 보수, 확인 및 교체에 대한 정확한 절차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배터리를 교체해야만 장치의 모든 성능을 낼 수 있단 사실도 고지 하지 않았습니다.

 

AGCM은 두 회사들이 한 행위의 심각성과 전문가의 규모를 고려, 최고 제재를 가했습니다. 삼성 500만 유로, 애플은 1,000만 유로(어긴 행위 별로 각각 500만 유로)의 벌금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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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경우 한 가지 - 문제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고지 없이 제공 및 그 이후 부족한 사후지원

애플의 경우 두 가지 - 마찬가지로 문제있는 소프트웨어 고지 없이 제공 및 그 이후 부족한 사후지원. + 배터리 성능과 관련한 필수 정보 제공하지 않음.

 

이에 따라 벌금이 매겨진 듯 합니다.

같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문제지만 자세한 내역은 좀 다르네요.

 

그리고 약간 번역 논란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인데

"Marshmallow predisposto per il nuovo modello di telefono Note 7"

 

원문의 이 부분을 클리앙 Estere님께서는

"삼성의 경우 갤럭시노트4에 2016년 5월부터 마시멜로 업데이트를 제공하였으나, 이것이 고의적인 성능저하를 일으켜 노트7 구입을 유도했다는 혐의로 벌금 판결을 받았습니다." 로 번역하셨습니다.

 

저는

predisposto = prepare

per = for

il nuovo modello di telefono Note 7 = the new phone model Note 7

 

에 따라,

마시멜로가 *당시 새로 출시된 갤럭시노트7에 최적화된 것으로* 라고 올려놨습니다.

업데이트를 강요했다는 어조는 있지만, 구매를 유도했다는 표현은 원문에서 보지 못했습니다.

'고의적인' 성능저하 역시 없는 내용입니다.

애플 역시 '고의적인' 성능저하를 문제 된 게 아니라,

소비자에게 배터리에 따른 성능저하를 고지하지 않은 점 때문에 벌금을 매겼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