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ICT R&D) 기술로드맵 2040-양자정보통신 분야'를 13일 발표했습니다.

이 로드맵에 따르면

2020년까지 고정밀 광자 검출기,

2028년까지 초소형 양자 암호키 분배 모듈, 초고감도 양자자기장 센서, 초정밀 원자 중력계, 초전도 양자컴퓨터(50Qb이상) 개발을,

2032년까지는 광섬유 기반 장거리 QKD 네트워크

2036년까지는 위성QKD, 양자 메모리, 2040년에는 모바일 양자센서 개발이 목표입니다.

이 기술 로드맵은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 방향을 보여주는 자료로,

향후 실제 투자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 평가입니다.

참고로 국내 자체 평가로

한국은 미국에 비해 양자암호통신이 2.7년, 양자센서 3.2년, 양자 컴퓨팅이 5.8년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이 미국 양자 기술력의 73%수준이라는 게 로드맵 내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