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카카오, 평화당 카풀토론회 불참…카풀·택시업계 대화 연이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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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7. 22:38
민주평화당이 마련한 카풀·택시업계와의 토론회에 카카오모빌리티가 불참한다.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태스크포스(TF)에는 택시업계가 불참했었는데, 이번엔 반대 모습이 연출됐다. 카풀업계와 택시업계의 대화가 또 무산된 셈이다.
7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민주평화당 산하 민주평화연구원은 8일 오후 '카풀 서비스 도입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평화당은 택시 주요 4개 단체장과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 국토교통부 실무자, 카풀 이용자모임 대표 등을 초대해 대화의 장을 마련하려 했지만, 카카오모빌리티는 결국 불참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현재 여당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혼선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불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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