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개판인 데다가 머리카락 정리도 안 되서 영 보기 안 좋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게 오픈형인지 커널형인지 모를 각도에서 최적의 소리가 나타났습니다..;;

이게 오픈형 마냥 걸치게 되면 오른쪽 움푹 패인 데에 걸쳐져서 저음이 전부 다 날라갑니다.

솜을 쓴다든지 슬리브를 쓴다든지 해 봤는데도 저음이 해결이 안 되서 당분간 방치했었는데,

유튜브에서 각도 조절해서 쓰는 영상을 보고 이걸 좀 다르게 꽂아봐야 하나 싶어서 이리저리 틀어봤습니다.

그 결과가 저런 요상한 각도입니다..;;

확실히 저렇게 하고 음악을 돌려 보니 이어팟이 왜 그리 저음이 강하다고 하는지 납득이 갈 만했습니다.

그런데 저 각도로 고정하려면 무조건 귀 안에 틀어박혀야 해서 오픈형을 쓰는 기분이 안 드는군요..;;

일단 이어팟의 성능 자체를 확인한 건 만족됐으니 좀 편하게 들을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방법이 있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