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모델S, X 라인업을 오늘 업데이트했으며 소프트웨어로 배터리팩에 제한을 걸고, 퍼포먼스 버전에는 루디크러스 모드를 기본사양에서 제외하고 옵션으로 내놨다. 

테슬라기 모델 S/X에서 75kWh 배터리팩 모델을 제거한다고 일론 머스크가 발표한 이후 많은 추측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원했지만, 테슬라는 "소프트웨어가 제한된 배터리팩"으로 돌아간다. 즉, 모델S, X에서는 100kWh 배터리팩 하나만 생산하지만 두가지 옵션을 제공하며, 그중 하나는 접근가능한 에너지 용량을 제한한다. 

모델S

기본 - 85000달러 / 주행거리 추가 8000달러

퍼포먼스 - 112000달러 / 루디크러스모드 20000달러 

모델X

기본 - 88000달러 / 주행거리 추가 8000달러 

퍼포먼스 - 117000달러 / 루디크러스모드 20000달러 

지불의사가 있다면 OTA를 통해 제한을 해제 가능하다. 

기존엔 루디크러스 모드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였지만, 이제는 모델S 및 X 퍼포먼스에서는 기본으로 장착되며, 그 대신 소프트웨어 락을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일렉트릭 :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특히 모델3의 2170 배터리를 원한 사람들한테는 실망스럽다. 

비지니스 측면에서는 의미있는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모델s x는 단일 배터라라인업으로 능률이 크게 올라갔다. 

이제는 모델S의 기본버전은 모델3의 최상위버전만큼 레인지가 넓으므로 더욱 분명하게 구분된다. 

테슬라는 실제로 약 8%정도를 잠그고 8천달러로 언락시켜주는것처럼 보인다. 어쨋든 310마일(기본)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