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LG ‘투명·곡면’, 삼성 ‘화질·크기’…디스플레이 맞수, 상업용 시장서 ‘격돌’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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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6. 20:57
엘지(LG)전자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ISE)에서 전시하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를 모델이 소개하고 있다. 고객이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상품 관련 정보를 보면서 디스플레이 뒤편에 있는 해당 상품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엘지전자 제공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텔레비전 등 디스플레이 가전을 두고 맞붙었던 엘지(LG)·삼성전자가 이번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인 ‘디지털 사이니지’를 두고 격돌한다. 이번에도 엘지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기술을 강조하는 반면, 삼성은 화질과 크기를 내세워 기술력을 뽐낸다.
6일 엘지·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각)부터 나흘동안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아이에스이(Integrated Systems Europe) 2019’에서 선보이는 주요 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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