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차량 카메라 모듈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공급된다. 삼성전기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와 지난 2년여간 개발 과정을 거쳐왔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해 연말부터 중국 톈진공장에서 테슬라용 공급용 카메라 모듈 양산을 시작했다. 앞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테슬라에 CMOS이미지센서(CIS)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 삼성전기가 생산하는 카메라 모듈에는 삼성전자 CIS가 탑재된다. 카메라 모듈에 들어가는 렌즈모듈은 옵트론텍이 제작한다.업계 관계자는 “테슬라는 전기차, 미래차의 상징”이라면서 “자율주행


기사 더 읽기